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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인종, 멕시코 인간상과 문화 - 라틴 아메리카 고전 3

  • 저자 : 이경민 역
  • 발행일: 2018.01.30 초판 발행
  • ISBN: 978-89-411-8182-8
  • 정가: 18,000원
  • 판형: 신국판
  • 면수: 300페이지
  • 도서상태 : 판매중

01. 내용소개

근대 국가를 공고히 하려는 2가지 정치적 서사물

바스콘셀로스의 『보편인종』과 라모스의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는 근대 국가를 공고히 하려는 정치적 서사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보편인종』에서 바스콘셀로스는 멕시코 사회에 내재된 상이하고 차별적인 문화, 인종, 종족, 계급을 메스티소라는 인종적 개념으로 수렴하여 국민nation을 형성함으로써 멕시코 혁명에 뒤이은 국민통합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 두 번째로 라모스는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에서 멕시코인과 문화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시도하면서 역사적 산물로서 서구에 대한 열등감을 멕시코인의 특질로 파악하는 데 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유럽중심주의는 물론이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발현한 극단적 민족주의를 비판하면서 ‘유럽 되기’를 벗어나 유럽을 통한 ‘멕시코 되기’를 주장한고 있다.

02. 출간의도

한국 독자들에게는 낯선 중남미에 대한 세 번째 이야기

중남미 대륙은 우리나라의 독자들에게는 낯설다. 우리들에게 중남미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너무 멀리 떨어저 있는 미지의 대륙일 뿐이다. 이러한 미지의 대륙인 중남미가 어느 순간부터 문학이라는 분야에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다. 최근 들어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바르가스 요사,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1982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파올로 코엘류등을 우리나라의 서점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중남미의 작가들이 어필하는 그들의 상상력의 배경은 무엇일까? 중남미 출신 작가들의 여러 수필(ensayo)을 번역하고 시대상에 관한 설명을 통해 중남미 작가들의 정신적 배경이 되는 기반과 중남미의 사회상을 알아보고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 


저자

호세 바스콘셀로스(José Vasconcelos, 1882-1959, 멕시코)

철학자, 정치가, 교육자, 작가이자 멕시코 혁명기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멕시코국립대학 총장(1920-1921)과 교육부장관(1921-1924)을 역임했다. 1929년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했으나 당선에 실패했다. 쇼펜하우어, 베르그송, 니체의 영향을 받았으며 동양문화와 불교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2차 세계대전 시기에 극단적 인종주의와 파시즘에 경도되었다. 『보편인종』, 『볼리바르주의와 먼로주의』(1934)를 비롯해 다수의 저작이 있다.

사무엘 라모스(Samuel Ramos, 1897-1959, 멕시코)

멕시코국립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안토니오 카소, 바스콘셀로스, 오르테가 이 가세트, 아들러, 슈펭글러의 영향 하에 멕시코인의 정체성과 정신분석 연구에 공헌한 철학자이다. 대표 저작으로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1934), 『새로운 휴머니즘을 향하여』(1940) 등이 있다.

옮긴이

이경민

조선대와 서울대에서 수학하고 멕시코 UAM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있다. 역서로 『참을 수 없는 가우초』, 『제3제국』, 『살인창녀들』(공역) 등이 있다.

보편인종 목차

서문

보편인종 - 아메리카 대륙의 기원과 목적

여행기 - 예감

브라질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산투스, 벨루오리존치, 주이스지포라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폭포, 포사다스

아르헨티나에 대한 단상



멕시코의 인간상과 문화 목차

서문 / 19세기의 유럽 모방하기 / 19세기 프랑스의 영향 / 멕시코인에 대한 정신분석

멕시코의 문화 폐기 / 멕시코 문화의 상 / 멕시코인 상 / 교육과 열등감 / 열정과 이익

유토피아적 청춘 / 세대 갈등 / 사유의 길잡이 / 현학적 태도 

 후스토 시에라와 멕시코의 정치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