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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법

  • 저자 : 존 롤스 저 / 장동진 외 2인 옮김
  • 발행일: 2017.07.20 초판 발행
  • ISBN: 978-89-411-8175-0
  • 정가: 20,000원
  • 판형: 신국판
  • 면수: 312페이지
  • 도서상태 : 판매중

01. 내용소개

존 롤스의 정의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저작물

「만민법」은 롤스가 자신의 독창적인 사회계약 이론을 국제 사회의 정의 문제에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다룬 부분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바로 ‘만민(Peoples)’과 ‘만민법(law of peoples)’이다. ‘만민’은 롤스가 ‘국가(state)’를 대체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로, 공통의 동정심 아래 한 사회를 이루는 성원으로 세계적 협력에 협조하는 집단의 집합체를 뜻한다. 이러한 모든 만민의 법들에 공통으로 있는 것이 바로 ‘만민법’이다. 이 책 「만민법」은 이상적 이론(제1부, 제2부)과 비이상적 이론(제3부)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상적 이론 부분에서는 만민법의 형성과 만민들에 관한 이론을 다루고, 비이상적 이론 부분에서는 만민법을 거부하거나 만민법의 형성과 준수에 협력할 수 있는 능력 자체를 결여한 사회에 대해 다루고 있다. 

02. 출간의도

정의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낸 현대 정치철학의 고전 재번역 출간

현대 정치철학의 거두 존 롤스의 정의 3부작 가운데 하나로, 롤스 정치철학의 정점을 보여주는 『만민법』을 새롭게 번역하여 동명사에서 출간하였다. 존 롤스는 20세기 후반 현대 자유주의 정치철학을 주도해 온 인물로서, ‘단일 주제의 철학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평생 ‘정의(justice)’라는 한 우물만을 파 왔다. 그 대표적 연구 성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정의 3부작(『만민법』, 『정의론』, 『정치적 자유주의』)이다. 정의 3부작은 롤스 정치철학의 세 단계를 각각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데, 그중 『만민법』은 롤스가 지병과 싸우며 마무리한 마지막 저작으로서, 롤스의 마지막 단계의 정치철학을 대표한다. 
이번 번역판은 두 번째 재번역 작업이었기에 책 전체의 문장을 새롭게 바꾸어 조금 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하였다. 이전 번역판에서는 좀 더 의미를 정확히 설명하고자 롤스의 문장을 짧게 나눈 데 반해, 이번 번역판에서는 롤스의 논리적 사고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원전의 문장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번역을 수정했다. 또한 옮긴이 해제, 용어 해설, 존 롤스 연보, 존 롤스 주요 저작 목록을 덧붙여 독자들이 롤스 정치철학을 좀 더 쉽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존 롤즈(John Rawls 1921. 2. 21-2002. 11. 24) 

20세기의 도덕 및 정치철학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심원한 영향을 미친 미국의 철학자이다. 미국 프린스톤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코넬대학 교수, 메사추세츠 공대(MIT) 교수, 하버드 대학 철학과 교수 및 명예교수였다. 하버드 대학에서 미국 지성의 상징인 제임스 브라이언트 코난드 대학 교수로도 임명된 바 있다. 그의 『정의론』(A Theory of Justice, 1971), 『정치적 자유주의』(Political Liberalism, 1993), 『만민법』(The Law of Peoples, 1999)은 다른 많은 저술들과 함께 현대 정치철학 논의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정의론』은 정치철학에서 정의의 문제를 다시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저술은 철학, 정치학, 법학, 경제학 등 광범위한 학문분야에서 정치적, 사회적 및 경제적 정의에 관한 현대적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

역 자소 개

장 동 진(張 東 震 Dong-Jin Jang)

현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정치학과(Department of Government)에서 정치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치사상학회장,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장, 그리고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과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정의론과 현대자유주의 정치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이해』, 『심의민주주의: 공적 이성과 공동선』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John Ralws의 『정치적 자유주의』와 『만민법』(공역) 등이 있다.

김 만 권(金 萬 權 Mankwon Kim)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연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하였다. 미국 국무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뉴욕 뉴스쿨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정치이론 및 법철학을 전공했으며, “정치적 적들의 화해를 위한 헌법 짓기”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부 및 국제학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2001), 『불평등의 패러독스』(2004),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2005), 『세상을 보는 열일곱 개의 시선』(2007), 『참여의 희망』(2009), 『정치가 떠난 자리』(2013), 『호모 저스티스』(2016)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2010), 『인민』(2015), 『만민법』(공역, 2017)이 있다.

김 기 호(金 基 浩, Keeho Kim)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이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서양철학을, 역시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정치사상을 공부했다. 그 후 미국 바이올라 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변증학을, 프린스톤 신학대학원에서 M.Div. 과정을 수학했으며, 베일러 대학교(Baylor University)에서 존 롤즈의 정치철학과 종교적 영향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리더십의 그림자』(두란노), 『소망』(IVP), 『만민법』(공역), 『죄와 믿음의 의미에 대한 짧은 탐구』(공역) 등이 있다.

옮긴이 서문


서문


서론


제1부 이상적 이론의 첫 번째 부분


제2부 이상적 이론의 두 번째 부분


제3부 비이상적 이론


제4부 결론


공적 이성의 재조명


부록